고사성어6 목종승정(木從繩正) 목종승정(木從繩正) 굽은 나무라 할지라도 먹줄을 친 대로 켜면 바른 재목을 얻을 수 있다는 뜻으로, 임금이 신하의 직언을 잘 들으면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木 : 나무 목 從 : 좇을 종 繩 : 노끈 승 正 : 바를 정 출전 : 서경(書經) 열명편(說命篇) 정관정요(貞觀政要) 구간편(求諫篇)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주는 충고를 달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드물다. 몸에 좋다고 하는 약은 삼키기에 달콤한 것이 없다. 이럴 때 양약고구(良藥苦口), 충언역이(忠言逆耳)의 성어가 바로 떠오른다. 이 말은 중국 고대부터 전해졌던 경구로 여러 곳에서 등장하지만 이외에도 사기(史記)에는 독약은 입에 쓰나 병에 이롭다毒藥苦於口, 而利於病)로 나온다. 2024. 5. 3. 후발제인(後發制人) 후발제인(後發制人)뒤에 손을 써서 상대방을 제압한다는 뜻으로, 적을 상대할 때 한 걸음 양보하여 그 우열을 살핀 뒤에 약점을 공격함으로써 단번에 적을 제압하는 전략을 말한다. 後 : 뒤 후發 : 필 발制 : 절제할 제人 : 사람 인뒤에 손을 써서 상대방을 제압한다는 뜻으로, 적을 상대할 때 한 걸음 양보하여 그 우열을 살핀 뒤에 약점을 공격함으로써 단번에 적을 제압하는 전략을 말한다. 순자(荀子)에서 유래되었다. 2024. 4. 27. 반포보은(反哺報恩) 반포보은(反哺報恩)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효성이라는 뜻으로, 자식이 자라서 부모를 봉양함을 이르는 말이다. 反 : 돌이킬 반 哺 : 먹일 포 報 : 갚을 보 恩 : 은혜 은 (유의어) 반포지효(反哺之孝) 출필고반필면(出必告反必面) 혼정신성(昏定晨省) 어버이 살았을 제 섬길 일 다 하여라. 조선 가사문학의 거봉 정철(鄭澈)은 부모가 살아계실 때 효도를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한다고 했다. 자식이 봉양하려 하면 이미 부모가 가고 없다고 한탄하는 것이 풍수지탄(風樹之嘆)이다. 2024. 4.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