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유투강(抱腰投江)
허리를 껴안고 강물에 뛰어 들었다는 뜻으로, 임진왜란 때 진주성이 함락 된 뒤 원수를 갚고자 왜장을 껴안고 강물로 뛰어들어 장렬하게 최후를 마친 논개의 고사에서 유래하며, 자신을 희생하여 대의를 천명한 행동을 의미한다.
抱 : 안을 포
腰 : 허리 요
投 : 던질 투
江 : 강
왜장의 허리를 안고(抱腰) 푸르른 남강에 뛰어든(投江) 논개의 의(義)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린 의인(義人)이다.
그런데도 의(義)와는 관계없는 곳에, 너무 세속적인 곳에 사용하여 이름을 더럽힌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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