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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양식/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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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의 자손 여인의 후손 뱀의 자손, 여인의 후손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가로되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 내리라 기록하였으되저가 나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마4:5-7) 이 시험의 요지는 떨어졌는데 발이 돌에 안부딛힌다는 것이다.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고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은죽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마귀가 예수님께 십자가에서죽지 않고도 얼마든지 너는 네 일을 할 수있다고 하고 있다.믿는 사람들 조차도 죽음과 관계없이얼마든지 목적을 이룰 수 있다고 말 한다.그러나 참된 목적을 이루는 방법은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
빈 마음 빈 마음  친구는 히브리어를 공부해서성경을 공부해서 성경을 알고 하나님을 알겠다고 한다. 그러나 유대인은자기 나라의 말로 쓰여진 성경을 읽고서도예수를 모르고 복음을 모르지 않았는가 또 어떤 이는 헬라어를 열심이 하면성경을 알고 예수를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헬라 사람들도헬라어로 기록된 성경을 읽으면서도예수를 모르지 않았는가. 영의 세계를 느끼고 보며예수를 만나고 아는 것은내 마음에 있는 것이라. 친구의 마음에자기 고집의 자아, 자기 사상, 철학, 자기 주관이 없다면예수는 언제나 보이고 느껴지는 것이다. 친구야히브리어 헬라어를 하기 전에먼저 마음을 비우게나 나사렛 거지가 와서내가 저 하늘의 왕이요 구원자라면그대로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나.
하나님의 고집 하나님의 고집너는 나를 인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투기는 음부같이 잔혹하며 불같이일어나니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아8:6) 하나님께서 ‘나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하실 때 그 질투는 사랑입니다.어떤 사랑을 하느냐? 꺾이지 않는 사랑입니다.나는 절대로 너를 안놓친다는 고집이지요.잔혹하다는 것은 완고하다는 뜻입니다. 안 변한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엄하면 심각한 것인데 하나님이 엄하시니 다행입니다.사람은 쓸데없는 것을 갖고 고집을 피워 문제인데하나님은 사랑의 고집입니다. 그래서 절대 안변하는 것입니다. 야곱을 보세요. 야곱이 끝까지 덤비니하나님이 이기지 못함을 보았습니다. 일단 야곱의 고집이 쎈것입니다.하나님 앞에 사람 고집이 이렇게 쎈 것입니다. 우리 인..
오늘도 당신은 모리아 산을 오르고 있는가? 오늘도 당신은 모리아 산을 오르고 있는가?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그를 번제로 드리라”(창22:2) 지금 아브라함은 백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모리아 산에 번제로 드리러 올라갑니다.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는 말씀을 듣던 순간이미 아브라함은 그 말씀으로 죽임을 당했습니다.한순간도 그를 떠나지 않으셨던 하나님의 사랑이그에게 임한 것입니다. 우리는 생각합니다.모리아 산을 오르는 아브라함은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그러나 기인 세월 함께 하신 하나님으로인해그는 오히려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어쩌면 육신의 감정 조차도 이미 잊었는지 모릅니다. 모리아 산을 오르며 한 호흡, 한 호흡 고를 때마다그는 그의 생명이 타 내려 가는 것을 느꼈..
인생의 사계절 인생의 사계절일년은 365일이다.사람이 평균적으로 날마다 유지할 체온이 36.5도다. 일년 속에는 사계절이 있다봄, 여름, 가을, 겨울이다. 봄은 보라는계절이다.겨우내 움츠렸다 생명을 약동하는 모든 생체와 아름다은 자연을 함께 보고 서로를 보고 사랑하라고 봄이 온다. 여름은 열라는 계절이다.창문을 열고 마음을 열고 성과 벽을 쌓지말고 서로가 진실하게 열매 맺는 삶을 살라고 여름이 온다. 가을은 모든 것이 갈 곳으로 가도록 보내고 갈아엎는 계절이다.알곡은 곡간으로 쪽정이는 거름으로 간다.떠나는 것은 떠나게 하고 오는 것은 오게 하라 이것이 인생의 흐름이다.이것이 없다면 세상은 쓰레기 장이요 썩음이 될 것이다.그것을 위해 인생의 가을도 갈아엎는 회개가 필요하다. 겨울은 겨우 사는 계절이다.지난날 화려한 잎과..
우상 우상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믿을 때 그 대상을 우상이라고 한다.그러나 내가 하나님을 잘못 알면 내 뜻대로 믿는다면 하나님이 우상이 된다. 우리는 그러 심각한 우상을 갖고 있다. 척박한 땅에서 내가 제일 먼저 하나님이라고 여겼던 모든 환상을 깨고하나님을 진짜 참 아버지를 만나는 곳이 베델이다. 그때까지 우리는 하나님을 나의 욕심, 나의 생각, 나의 자질구레한 문제를 해결 해주며늘 욕심을 성취해 주는 대상으로서의 하나님을 갖고 있다.하나님이 나의 탐심을 채워주어야 하는 우상이 된 것이다. "너희의 신은 배다" 즉 욕심이나 채우는 하나님인 것이다. 하나님과 관계 설정에서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며 함께 이야기하는 하나님이여야지내가 이야기하고 그것을 들어 주시는 대상이 하나님이 된다면 우상이 된다. 나에게 하나님..
예배는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우리는 늘 무엇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고 생각 한다.그래서 예배도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물론 하나님께 드린다는 마음은 하나님을 향한 경외의 마음이지만그러나 예배는 드리는 것보다는 보는 것이라는 것이 바른 표현이다. 요한1서 4 : 10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하나님이 먼저 나를 긍율히 여기셨기에 내가 남을 긍휼히 여길 수 있다.사랑의 본질은 내가 남을 사랑하기 전에 하나님의 사랑을 내가 받는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을 통째로 받는 것이다.나를 향한 모든 것들을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는 나의 마음을 결단하는 것이 아니라예배로 인해 내가 살아 나는 것이다. ..
잃음과 얻음 잃음과 얻음  잃음과 얻음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섰더라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사흘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행9:3-9) 우리가 무엇인가 잃은 그 곳은 새로운 것을 얻는 곳이 됩니다.우리 삶 속에서 무언가 떨어져 나가는 상실의 아픔은 우리의 잃은 자리에오히려 하나님께서 무엇인가를 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