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너는 나를 인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투기는 음부같이 잔혹하며 불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아8:6)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나의 죽음에서 가장 온전하고 가장 강하고 가장 아름다운 것이 태어납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입니다. 내가 죽고 예수가 산다는 것은
결국 나의 죽음이 전제되는 것입니다.
그럼 그 죽음은 어떤 죽음이기에 생명이 나오는 죽음이 되는 것인가?
그 죽음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성도의 죽음이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율법으로 죽는 죽음입니다.
왜 우리를 율법으로 죽이는가? 율법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의 죽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죽음을 통해 더 강하고 더 온전한 생명으로 태어납니다.
사랑이 죽음까지 갔을 때야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되며
그 사랑이 온전해집니다. 그래서 그 사랑이 죽음보다 강합니다.
죽음이 그냥 강하지 않습니다.
사랑 안에서의 죽음이 강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분의 죽음이 강하고 멋진 것은
그분이 우리 성도를 사랑함으로 죽음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그 죽음은 죽어서 없어지는 죽음이 아니라 그 죽음을 통해서
성도 안에서 그분이 살아나는 죽음이 되는 것입니다.
살아나는 죽음!
생명이 생명 (왕)노릇하는 죽음이 되는 것입니다.
내 안에 오셔서 그분이 나의 생명이 되시는 죽음이기에
그 사랑은 죽음같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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